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얼티밋 워리어 (문단 편집) == 기타 == [[아메리카 원주민|인디언 부족]]의 마지막 전사라는 설정의 기믹으로 활동했지만 진짜 인디언은 아니다. 특징으로는 달리면서 들어오는 입장 씬과 분위기를 달굴 때 로프를 잡고 위아래로 흔드는 동작으로, 나중에 등장한 레슬러인 [[데이브 바티스타]]가 오마주하기도 했다. 생전 [[http://www.ultimatewarrior.com|개인 홈페이지]] 및 블로그, [[http://www.youtube.com/user/UltimateWarriorTV|유튜브 채널]]을 운영했으며, 현재는 아내인 데이나 워리어가 운영을 하고 있는 듯 하다. 홈페이지에서는 의류, 직접 그린 그림, 헬스 프로그램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외에 [[http://twitter.com/ultimatewarrior|트위터]]도 하고 있는데, 영어로 헐크 호건을 까는 내용을 올리면 즉시 워리어의 리트윗이 들어온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2014년 워리어가 사망한 이후에도 다른 사람이 운영 중인듯 하다. WWE가 2005년에 워리어에 관한 DVD를 내놓았는데 DVD의 내용은 워리어를 대놓고 비방하는 내용이다. 제목부터가 "얼티밋 워리어의 자멸(The Self-Destruction of the Ultimate Warrior)"[* 이 시기 WWE는 추억팔이 상품 판매가 한창이었는데, 애초에 좋지 못하게 헤어진 워리어와의 협상도 엉망이 되면서 제대로 뒤끝을 보여준 결과물이기도 했다. 물론 처음 기획안은 멀쩡한 내용이었다고.] 이 DVD가 무서운 것이 원래는 브렛 하트에 대해서도 이렇게 만들 계획이었다. 일종의 프로토 타입인 셈인데, [[브렛 하트]]는 워리어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의 거물이었기 때문에 제작이 조심스러웠고 그 과정에서 관계가 개선되면서 DVD가 멀쩡하게 나왔다. 초기 제작의도만 보자면 브렛 하트와 워리어의 DVD 제작 컨셉이 바뀐 셈이다. 그 차이는 역시 얼마나 거물인가와 제작시기 WWE와의 관계정도. 결국 만들어진 물건을 본 워리어는 이에 분노하여 WWE에 소송을 걸기도 했다. 이 소송은 3년여를 끈 끝에 워리어가 소송을 취하하면서 끝났고, 양자간의 관계도 어느 정도는 회복이 되었다. 그 대가로 WWE는 2010년 워리어의 명예의 전당 헌액을 추진하기도 하였지만 결국 무산. WWE 올스타즈 게임에 워리어가 들어간 것도 WWE와의 관계가 그럭저럭 괜찮아졌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아니면 워리어가 돈이 궁했거나…. 동료들에게도 불쾌하게 굴었는지 이 DVD에서 이런 저런 인물들이 워리어에 대해 내리는 평가들도 비방의 강도가 높다. 빈스의 “해고하고 싶어 기다리기가 힘들었다.”라든가, [[서전 슬로터]]의 “인터뷰 하는 것을 보니 [[다스 베이더]](…)와 얘기하는 것 같다.”라는 말을 보면 대략 어떤 성격인지 짐작이 가리라 생각이 된다. 다만 이 물건이 워리어 디스용이란 것은 고려해야 한다. 물론 워리어의 형편없는 경기력은 두말할 것도 없지만 그 외의 디스는 대부분 당시는 그냥 먹히던 대상이었다. 예를 들어서 워리어의 고향이 ‘part unknown’이라고 까고 있는데, 언더테이커의 고향은 지금도 ‘death valley’이며 이 데스밸리가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실제 계곡을 말했던 것이 아니라는 것은 말할 것도 없을 것이다. 덧붙여 더들리 보이즈는 WWE 시절 출신지가 존재하지 않는 지명인 '더들리빌'로 나오곤 했다. [youtube(Oz5-zDyEARY)] 그래도 같이 활동한 적이 없었던 후배 프로레슬러들과는 사이가 괜찮은 듯도 싶다. 대표적으로 [[랍 밴 댐|RVD]]. 위 동영상 중간 쯤에 나타나 RVD에게 말을 거는 스포츠 머리 아저씨가 바로 얼티밋 워리어. > 나는 오마하에서 열렸던 쇼에서 워리어가 어떤 챔피언인지 알게 되었다. 나는 탈의실 밖에서 들것 위에 실려 있는 메이크 어 위시(난치병 어린이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기관) 소속의 아이를 보았다. 머리카락이 없고 워리어의 마스크를 쓰고 있던 슬픈 눈의 아이였다. 안색이 창백하고 산소호흡기를 끼고 있던 아이는 자신의 영웅을 위해서 워리어의 보라색 티셔츠를 입은 채 팔에는 초록빛 오렌지빛 끈을 묶어놓고 있었다. 그와 그의 가족들은 워리어와의 약속된 만남을 기다리고 있었다. 나는 다른 동료들이 그러했듯 몸을 구부려서 소년에게 인사했다. 그때 워리어는 개인 탈의실에서 홀로 있었다. 세 번째 시합이 시작될 무렵에 WWF 직원이 다가와서 죽어가는 소년을 만날 준비가 되었는지 그에게 정중하게 물었다. 워리어는 퉁명스럽게 말했다. “빌어먹을, 난 바쁘다고.” 나는 속으로 생각했다. “뭐 때문에 바쁜데. 다른 떡대들이랑 잡담하느라고?” 밤이 깊어졌고 그와 가족들은 탈의실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으며 소년은 (죽기 전에) 워리어를 만나고픈 욕구에 시달렸다. 그리고 내 시합이 끝나고 탈의실로 돌아왔을 때 그들이 없는 것을 보고 마음을 놓았다. 나는 워리어가 그들의 소원을 들어주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나는 짐 네이드 하트와 함께 샤워를 마친 뒤 옷을 입고 가방을 챙긴 뒤 퇴근할 준비를 했다.그리고 무대 뒤쪽에 있는 어느 진입로의 모퉁이를 돌 때 지친 소년과 그의 가족들을 우연히 발견했다. 그들은 워리어의 등장에 방해가 되지 말아야 했기에 (다른 직원들에 의해) 그곳으로 옮겨져 있었던 것이다. 나는 생각했다. 그 형편없는 X같은 인간을... 그는 자신의 팬을 만나려는 일말의 동정심도 보이지 않았고, 밤늦도록 그 가족을 기다리게 했다. [[헐크 호건|호건]]과 [[랜디 새비지|새비지]], [[앙드레 더 자이언트|안드레]]를 포함한 많은 선수들은 병들고 죽어가는 아이를 만나고자 시간내는 것을 주저하지 않았다. 그에 대한 혐오감이 천 배로 커졌다. 나에게 워리어는 약해빠진 겁쟁이이자, 가짜 영웅이었다. > ---- > [[브렛 하트]] 한편 [[브렛 하트]]는 인터뷰 및 자서전에서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wwe&no=1713492|메이크 어 위시 재단에서 약속까지 해서 온 불치병 환자 소년을 귀찮다는 이유로 만나지 않은 워리어를 비판했다]]. 이때 브렛이 [[헐크 호건]]이나 [[랜디 새비지]], [[앙드레 더 자이언트]] 같은 선수들은 다 팬들을 위해 시간을 내려 노력한다고 얘기했는데, 브렛이 호건을 매우 싫어하는 것을 생각하면 얼마나 워리어의 인성을 문제삼았는지 알 수 있다. 경력 대부분을 WWE에서 지낸 해설자 [[짐 로스]]는 자신의 팟캐스트에서 WWF 당시의 워리어에 대해 '다른 선수들과 어울리지 않았고 행복한 모습을 보인 적 없는 우울한 사람'이라 평했다. [[https://www.wrestlinginc.com/news/2020/06/jim-ross-talks-ultimate-warrior-poor-attitude-671824/|#]] [[미국]]이나 [[일본]] 등 골수 프로레슬링팬에게 까이던 절대무적 속전속결 스타일의 원 패턴 레슬링이 당시 WWF 붐이 불던 한국의 어린이들에게 압도적으로 강하다는 인식을 형성시켰고, 따라서, 워리어의 전성기 시절에 WWF를 본 올드 팬들에게 인기 레슬러를 꼽으라면 워리어가 상위권을 차지한다. 서로 공방을 펼치며 재미있는 경기를 펼치는 '워커'가 대우받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당시 상당수의 어린이들은 프로레슬링이 진짜라고 믿었기 때문에, 그의 외적 화려함 뿐만아니라 강함에 매료되었다. [* 국내에서 WWF 인기가 최고조를 달리던 때(1989~1991)가 마침 워리어가 푸쉬받던 시기였던지라 국내에서는 미국보다 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일례로 네이버에서 프로레슬링 최고 VS 최고라는 테마로 투표를 진행하였는데, 초반 투표에서 헐크 호건 VS 워리어를 테마로 올렸다. 사실, 커리어 및 기여도에서 헐크 호건의 비교 대상은 경쟁 단체([[NWA(프로레슬링)|NWA]], [[WCW]])에서 전성기를 보낸 네이처 보이 [[릭 플레어]]가 되어야 하지만, 당시에는 국내에서는 WWF의 인기가 압도적이었기 때문에 릭 플레어의 인지도는 워리어에 한참 미치지 못한다. 선량한 이웃집 아저씨 포스의 [[헐크 호건]]과는 달리, 워리어는 입장할때 박력넘치게 달려나오고 링줄을 격렬하게 흔들고 무지막지한 클로스라인이라든지, 고릴라 프레스라든지 굉장히 파워풀한 이미지도 한몫했다.][* 이 때 반으로 나뉘어 각각 워리어와 호건을 응원하던 국딩들이 자라서 15년 뒤 효도르와 크로캅이라는 양대 라이벌의 팬이 된다는 썰도 있다.] 특이하게 WWF 데뷔 후 부터 악역을 한 적이 단 한번도 없는데, 이는 꽤 드문 경우에 속한다. 한때 WWF/WCW에서 선역의 아이콘들이였던 [[헐크 호건]], [[밥 백런드]]나 [[스팅(프로레슬러)|스팅]]도 턴힐을 한 적이 있는데 워리어 같은 경우는 초기 블레이드 러너 당시 악역을 할때 정도를 제외하면 턴힐이 단 한번도 없었다. [[베어 너클]] 시리즈에 보스로 등장하는 아바데데는 이 워리어를 그대로 본따서 만들어졌다. 2K에서 제작한 레슬링 게임 WWE2K14에서 프리 오더 특전으로 얼티밋 워리어를 사용 가능하고 워리어 본인이 직접 홍보 영상을 찍기도 하였다.[[http://www.youtube.com/watch?v=9l2FeI5GMg0|#]]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